안양 세바퀴희망자전거 사업단 - 자전거로 피어나는 희망의 이야기우리 주변에는 오래되어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들이 많습니다.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, 주택가 골목, 그리고 각 가정의 창고 안에는 더 이상 타지 않는 자전거들이 쌓여 있습니다. 이렇게 방치된 자전거들은 공간만 차지하며 도시 미관을 해치기도 합니다. 하지만 이러한 폐자전거들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출발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면 어떨까요?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'세바퀴희망자전거 사업단'은 바로 이런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.세바퀴희망자전거 사업단은 안양 지역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, 기초생활 수급자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. 이 사업단의 이름에 담긴 '세바퀴'는 폐자전거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세 가지 바퀴, 즉 환경 보호, 일자리..